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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결찰청이 소라넷 운영진의 신상 및 도피처 등을 특정한 모양이다.


동남아시아에 소라넷 창립멤버가 입국한다는 첩보가 있었지만, 현지 기관들과 수사협조가 되지 않아서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소라넷 운영진의 신상과 도피처도 특정한 만큼 국제 공조 수사가 이뤄지면 검거는 시간문제 인 것 같다.



1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소라넷을 창립자는 A 씨 부부와 B(40대 추정) 씨 부부 등 4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서울대를 졸업한 A 씨를 비롯해 이들은 명문대를 나온 수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 이들을 도와 소라넷 운영에 깊이 관여한 인물 2~3명도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소라넷은 1999년 '소라의 가이드'라는 사이트로 시작해 2003년 현재 사이트로 확대 개편한 이후 100만 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한 국내 최대 음란 포털로 규모가 커진 사이트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소라넷을 통해 번 돈으로 인도네시아와 호주, 미국, 네덜란드 등 여러 국가의 영주권을 취득해 경찰의 영향권 밖에서 도피 생활을 해왔고 이것이 그동안 검거가 늦어진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경찰이 소라넷 서버가 있는 미국과 네덜란드 경찰과 공조수사를 벌인 결과 소라넷 핵심 서버를 지난 4월 폐쇄했다.


운영진들도 경찰이 턱밑까지 추격하자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일 '소라넷'이 공식 계정 격으로 사용하던 트위터를 통해 사이트 폐쇄와 트위터 탈퇴를 선언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사실상 운영진이 소라넷을 포기한다고 경찰에 '백기'를 든 것이다.


운영진의 신상과 도피처를 확보한 이상, 조만간 소라넷 운영진의 검거 소식을 뉴스를 통해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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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08 - [이슈] - 소라넷, 사이트 공식 폐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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