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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과 곰탕의 차이

by [완스] 2006.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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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렁탕과 곰탕의 차이를 묻는 질문과 설렁탕과 곰탕은 같은 것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엄연히다릅니다. 형제정도라고 하면 비슷할 것 같네요

설렁탕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원래는 동대문 '선농단 임금이 제를 올리는 곳인데, 이 곳에서는 제를 올리는 행사가 주로 진행되었는데 행사의식이 끝나면 소를 잡아 큰가마솥에 넣고 국을 끓이고 쌀과 기장으로 밥을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설렁탕은 즉 '선농단에서 끓인 국'이란 뜻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선농탕이 되죠. 이것이 다시 설롱탕으로 되다가 최근엔 또 다시 신촌에 유래를 갖는 '신촌푸드'라는 회사에서 '신촌설렁탕'으로 정식개명을 한 후 적극홍보 현재의 설렁탕이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곰탕과 설렁탕은 갈비탕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으로 잔치집에서 많이 애용되었으며 흔한 말로 '탕3총사'라고 불립니다.

상기 메뉴가 지닌 공통점이라면 '뜨거운 국물'에 있습니다. '맛'의 조리나 소비자의 '입맛'은 지역과 장사하시는 분의 조리방법에 따라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1.첫째 곰탕은 재료를 주로 사태. 양지머리 등의 정육과 양.곱창.곤자소니 등의 내장을 사용해서 반쯤 익었을 때 무.다시마를 넣고 끓인 것으로 '기름진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설로는 곰탕은 '기름을 마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른 의미론 '고기를 푹 곤 국'이란 의미에서 '곤국'이 '곰국'이 된 것입니다

2.둘째 곰탕의 의미에 반해 설렁탕은 주로 사골.도가니.쇠머리.우족 등의 뼈와 양지머리.사태 등의 정육, 우설.지라.허파.유통 등의 내장을 넣고 하루정도 푹 고아 끓인 것으로 곰탕보다 '국물이 뽀얗고 진하면서도 맛이 담백하다'는 점이 굳이 명칭 표기가 다른 즉 차별되는 것으로 곰탕은 국물이 기름기가 많고, 설렁탕은 기름기가 적은것도 구별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설렁탕만의 김치와 깍두기는 그 맛을 더 첨가해 어느 음식도 그 고유맛의 내기가 어렵다 이것도 일반 곰탕집하고의 커다란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용출처 : [기타] 자료제공 신촌설렁탕 제공: 02-464-9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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