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과 곰탕의 차이를 묻는 질문과 설렁탕과 곰탕은 같은 것이라고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엄연히다릅니다. 형제정도라고 하면 비슷할 것 같네요
설렁탕의 유래에는 여러 설이 있습니다. 원래는 동대문 '선농단 임금이 제를 올리는 곳인데, 이 곳에서는 제를 올리는 행사가 주로 진행되었는데 행사의식이 끝나면 소를 잡아 큰가마솥에 넣고 국을 끓이고 쌀과 기장으로 밥을 지었다고 전해집니다.
설렁탕은 즉 '선농단에서 끓인 국'이란 뜻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선농탕이 되죠. 이것이 다시 설롱탕으로 되다가 최근엔 또 다시 신촌에 유래를 갖는 '신촌푸드'라는 회사에서 '신촌설렁탕'으로 정식개명을 한 후 적극홍보 현재의 설렁탕이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곰탕과 설렁탕은 갈비탕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가장 대중적인 음식으로 잔치집에서 많이 애용되었으며 흔한 말로 '탕3총사'라고 불립니다.
상기 메뉴가 지닌 공통점이라면 '뜨거운 국물'에 있습니다. '맛'의 조리나 소비자의 '입맛'은 지역과 장사하시는 분의 조리방법에 따라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고 보여집니다.
1.첫째 곰탕은 재료를 주로 사태. 양지머리 등의 정육과 양.곱창.곤자소니 등의 내장을 사용해서 반쯤 익었을 때 무.다시마를 넣고 끓인 것으로 '기름진 맛'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일설로는 곰탕은 '기름을 마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다른 의미론 '고기를 푹 곤 국'이란 의미에서 '곤국'이 '곰국'이 된 것입니다
2.둘째 곰탕의 의미에 반해 설렁탕은 주로 사골.도가니.쇠머리.우족 등의 뼈와 양지머리.사태 등의 정육, 우설.지라.허파.유통 등의 내장을 넣고 하루정도 푹 고아 끓인 것으로 곰탕보다 '국물이 뽀얗고 진하면서도 맛이 담백하다'는 점이 굳이 명칭 표기가 다른 즉 차별되는 것으로 곰탕은 국물이 기름기가 많고, 설렁탕은 기름기가 적은것도 구별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설렁탕만의 김치와 깍두기는 그 맛을 더 첨가해 어느 음식도 그 고유맛의 내기가 어렵다 이것도 일반 곰탕집하고의 커다란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내용출처 : [기타] 자료제공 신촌설렁탕 제공: 02-464-9123
설렁탕과 곰탕은 재료부터차이가납니다.
설렁탕은 주로 뼈를 슬쩍고은거구요 곰탕은 소꼬리와 양 힘줄등을 폭 고은겁니다.^^
그리고 설렁탕에는 국수사리가 들었습니다.
곰탕과 설렁탕, 우리도 해먹자
집필/오늘의맛집 담당자
1. 곰탕
- 곰탕은 소꼬리와 양, 그리고 힘줄 등을 은근한 불에 오랫 동안 고아서 만든진한 탕이라 곰탕이다.
- 가족들의 보양으로 먹는 곰탕은 전통적으로 소고기 양지 머리와 양, 곱창과 곤자소니와 같은 내장을 함께 넣어 은은한 불에 오래 고아 기름지다.
-요즘은 탕 거리 소갈비를 같이 넣기도 한다.
- 기름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곤 국을 약간 식힌 다음에 기름기를 걷어 내고 다시 뜨겁게 끓여 먹는다.
만드는 법:
- 양 곱창 곤자소니는 굵은 소금을 뿌려 부득부득 깨끗하게 씻는다.
- 양은 끓는 물에 약간 데쳐서 검은 막을 깨끗이 긁어내고 안쪽에 붙어 있는 기름과 막을 걷어낸다.
- 소갈비와 양지는 찬물에 담가 피를 뺀다.
- 펄펄 끓는 물에 고기를 넣고 센불로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낸다.
- 불을 줄여 뭉클하게 고면서 무우 파 마늘을 넣고 끓이면서 위에 뜨는 거품과 기름을 간간히 걷어낸다.
- 서너 시간 고으면 고기가 완전히 익으면 꺼내서 납작납작하게 썰고, 다진 파마늘 후추 참기름 소금 간장 등으로 간늘 ꁹ우어 맛을 낸다.
- 뚝배기나 두툼한 놋그릇에 밥을 넣고 고기를 얹은 다음에 펄펄 끓는 국물을 부어 낸다.
- 간은 각자 소금으로 조절하고 배추 김치와 깍두기를 겉들여 먹는다.
2. 설렁탕
- 설렁탕은 커다란 가마솥에 고기 대신 뼈를 많이 넣고 설설 푹! 삶아 색이 뽀얄 때까지 끓여서 먹는 탕이라 설렁탕이다.
- 요즘은 설렁탕에도 야지머리와 소고기를 넣어 끌히고, 숙육(熟肉)도 많이 넣어 먹는다.
- 곰탕과 설렁탕의 가장 큰 차이점은 설렁탕은 뼈를 넣고 고지만, 곰탕에는 뼈를 넣지 않는다는 점이다. 따라서 곰탕 국물 맛과 설렁탕 국물 맛은 전혀 다르고, 곰탕 국물이 진하고 무거운 반면에 설렁탕 국물은 담백하고 가볍다.
만드는 법:
- 소머리 소족소골 도가니사태 양지머리를 준비한다.
- 뼈는 모두 토막내서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큰 솥이나 냄비에 넣어 끓인다.
- 국물이 뽀얗게 울어나기 시작하면 고기도 같이 넣고 삶는다.
- 중간 불에 오래도록 끓이며, 거품과 기름기를 걷어 낸다.
- 고기가 흐물흐물하게 익으면 꺼내 뼈와 분리한다.
- 고기를 적당히 썰고, 뚝배기나 두꺼운 놋그릇에 밥을 넣고 고기를 넣은 다음에 뜨거운 국물을 넣어 먹는다.
- 작게 썬 파를 많이 넣고, 썰지 않은 배추 김치와 토막이 큰 깍두기와 먹는 것이 전통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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