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두구육 뜻과 이슈 정리

최근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페이스북에 언급한 양두구육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양두구육의 의미와 이슈가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양두구육 (羊頭狗肉) 고사성어 뜻

양두구육이란 한자의 뜻을 풀어 설명드리면 양머리를 내걸고 개고기를 판매한다는 뜻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겉으로 보기에는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 속은 그렇지 않음을 일컫는 말입니다.

국민의힘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7월 27일 페이스북에 남긴 글입니다.

그 섬에서는
카메라 사라지면 눈 동그랗게 뜨고 윽박지르고,
카메라 들어오면 반달 눈웃음으로 악수하러 오고,
앞에서는 양의 머리를 걸어놓고,
뒤에서는 정상배들에게서 개고기 받아와서 팝니다.
이 섬은 모든 것이 보이는 대로 솔직해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울릉도.

글의 뜻을 풀어보면 양두구육이라는 사자성어가 됩니다.

7월 26일 유승민 전 의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윤석렬 대통령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문자대화 내용을 올렸고, 문자대화 내용에는 '내부 총질을 하던 당 대표'라고 언급이 되었습니다.

출처 : 유승민 전 의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geLsWXrbju/

이와 같은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이준석 전 대표는 '오해 없이 명확하게 이해한다'라고 즉각 반응하였으며, 페이스북에 위에 언급한 대로 양두구육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위에 정리한대로 양두구육이 이슈가 된 이유는 SNS에 올라온 대통령의 문자메시지 내용과 이준석 전 대표가 문자메시지에 담긴 뒷담화에 대해 페이스북에 '양두구육' 관련 글을 남기면서 큰 이슈가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