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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우주연구기구(ISRO)가 로켓에 인공위성 20개를 탑재, 발사하여 궤도에 올리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현지 시각 22일 발사된 PSLV C-34 로켓에는 구글의 자회사 테라 벨라의 스카이샛 관측위성, 인도 자체개발 카르토샛 관측위성을 포함한 인도 자체 위성 3개와 외국산 위성 17개(절반 이상이 미국제)가 탑재되어 있었으며 이번 성공에 대해 인도 대통령 프라납 무케르지와 총리 나렌드라 모디가 큰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번 발사로 인도는 러시아와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20기 이상의 위성을 한 번에 발사한 국가의 대열에 들어섰으며, 현재 최고 기록은 2014년 러시아의 드녜프르 로켓이 세운 37기 동시 발사입니다.
출처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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