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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정보

팬택 스카이 I'm back, Sky 부활할까요? IM-100 실기 사진

by [완스] 201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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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풍미했던 스카이(SKY)가 돌아왔다. 


가볍다. 심플하다. 특이하다. 팬택이 1년 7개월 만에 내놓은 신제품 스카이(SKY) IM-100의 첫 느낌이다. 



참신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광고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스카이의 DNA가 그대로 이어진 느낌이다.

과거 팬택이 사용하던 'It's different'라는 광고 카피처럼 스카이는 새로운 개념의 중저가·보급형 스마트폰을 표방한다. 다른 시중 중저가폰과의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각진 직사각형 디자인은 투박해 보일 수 있지만 7mm대 두께와 130g의 무게 덕분에 가볍고 슬림한 느낌을 준다. 라운드 처리된 스마트폰에 비해 그립감을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5.15인치 크기에도 한 손 조작은 어렵지 않다.

스카이 로고와 통신사 로고 조차 없는 외관은 극도의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클래식 화이트와 플래티넘 블랙 두 가지 색상이 옵션으로 제공되는데 화이트는 산뜻하고 깔끔한 느낌이 블랙은 중후한 맛이 강조됐다.


이런 깔끔한 외관 가운데 후면 한쪽에 위치한 골드 컬러의 '휠 키'가 눈길을 끈다. IM-100의 디자인 포인트인 동시에 직관적이고 정밀한 조작을 도와주는 UX의 핵심이다.

기본적으로 휠키를 통해 100단계의 섬세한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 휠 키를 돌리면 스마트폰 화면에 물이 차오르는 UX로 음량 수치가 표시되는 것이 재밌다. 어느 화면에서나 휠키를 누르면 음악이 실행되는 '원플레이어(ONE Player)' 기능도 있다. 휠 키를 돌려 재생 목록 중에서 듣고 싶은 음악을 간편하게 선택하면 된다.



동영상을 볼 때는 휠 키를 돌려서 1초 단위로 정밀하게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카메라 모드에서 휠키 이용해 타이머 설정하거나 잠금 화면에서는 휠 키를 누른 후 돌리면 쉽게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스카이는 퀄컴 스냅드래곤 430 프로세서(1.4㎓ 옥타코어)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시멜로 운영체제(OS), 2GB 램(RAM), 32GB 저장 용량, 3천mAh 대용량 배터리를 각각 장착했고, 5.15인치 디스플레이에는 색 재현율이 95%에 달하는 액정표시장치(LCD)를 도입하여 풀 HD급 화질을 구현한다.


외장 메모리 슬롯을 이용하면 최대 2TB까지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자이로 센서, 가속도 센서, 조도 센서 등을 내장했다. 카메라는 후면 1천300만화소, 전면 500만화소다.


두께는 7.8㎜, 무게는 130g이고, 색상은 클래식 화이트, 플래티넘 블랙 등 두 가지다. 단순함을 강조하기 위해 이동통신사 로고와 스카이 로고는 몸체에 전부 넣지 않았다.


스카이의 출고가는 44만9천900원으로 책정됐다. 이동통신사 지원금을 고려하면 판매가는 20만∼3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과연 스카이가 다시 부활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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